- 김태수 위원장, 예산심의로 조성 예산 11억 5천만 원 확보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석계치유정원이 서울 성북구 석계역 인근에서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이번 준공식에 참석해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완료를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진행됐으며, 석계역에서 신이문역 방면으로 이어지는 경원선 서측 석관동 134-1 일대에 위치한 총 3,000㎡의 유휴부지가 녹색쉼터로 변모했다. 석계치유정원은 산책로 및 황톳길, 소나무 치유쉼터, 운동시설 등 건강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웰컴광장, 벽천, 미스트 및 경관조명 등 도시 공간의 매력을 더하는 요소들도 포함됐다.
김태수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석계치유정원 조성 예산 11억 5천만 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심 속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녹색쉼터로 재탄생한 것은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을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