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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회복지 장학회 현판제막식 (사진 = 윤준필기자) |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17일 오후 3시 사무실을 이전(궁포안길27, 6층)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으며, 김기봉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5여 연간 주변의 많은 도움에 힘입어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장학사업과 사회지원을 활발히 전개하여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군산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1994년 3월 7일 군산시내 자영업자 33명이 모여 장학 기금 2억 원을 조성 설립된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지금까지 100억여 원 이상을 인재육성 장학금과 학교시설지원금 및 학습기자재 지원, 어르신 효도관광, 장애인단체지원, 시설아동 지원사업, 교도소 재소자 지원사업 등에 지원 사회에 그늘지고 어두운 곳에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 이고 "군산의 경쟁력은 앞서가는 교육환경"으로 군산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커다란 주춧돌이 될 "재단법인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은 소외계층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 돌보는 뜻있는 일을 조용히 실천해 오고 있는 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우리 사회의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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