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옷은 노숙인·체류 아프리카인, 여름옷은 아프리카 현지 국가로 전달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을 방문해 사랑의 옷 분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을 찾아 기부 물품으로 들어온 옷가지를 용도에 맞게 분류·정리하는 ‘사랑의 옷 분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외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복지시설에 쌓여 있던 기부 의류를 계절과 용도별로 꼼꼼히 선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분류된 의류는 대상과 용도에 따라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 전달된다. 겨울옷은 국내 노숙인과 서울에 체류 중인 아프리카인들에게 지원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인다. 반면 여름옷은 가나, 케냐 등 기후가 덥고 의류가 부족한 아프리카 현지 국가로 보내져 일상복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활동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국내외를 아우르는 범지구적 상생과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문영표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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