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연안을 즐길 수 있도록 고창지역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선제적 연안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안해경, 고창군과 합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 지정된 출입통제장소(8개소)와 위험구역(23개소)를 중심으로 위험성 현장조사와 안전관리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또한, 안전관리시설물이 위험구역에 적합하게 설치되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협업을 통해 인명구조장비함 등 개선‧신설이 필요한 안전관리시설물을 정비· 시정하였다.
특히, 고창군 구시포항에 길이 70m 추락방지 시설물과 차량 스토퍼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태세를 선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연안 해역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