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지친 이 때 봄철을 맞아 위도·변산반도 등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많아져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선제적 연안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부안해경, 부안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 지정된 출입통제장소(8개소)와 위험구역(23개소)를 중심으로 위험성 현장조사와 안전관리시설물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시설물이 위험구역에 적합하게 설치되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협업을 통해 인명구조장비함 등 개선‧신설이 필요한 안전관리시설물을 정비· 시정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 대응 태세를 선제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연안 해역 이용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이번 주는 부안군 변산·위도지역을 실시하였으며, 다음 주는 고창군과 합동으로 고창지역 연안해역 시설물을 점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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