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동중인 경비함정. |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021년도 정기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는 경감(6급) 이하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으로 중·소형(300t) 함(정)장, 각 계장 등 주요 보직자와 실무자까지 총 177명 규모다.
이번 인사발령은 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 부서의 교육·훈련을 전담하는 교육·훈련계와 형사기동정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형사 2계 신설 등 강력한 현장형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직제 변화를 반영해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신설부서에 우선 배치했다.
또한, 현장부서 근무 경력이 풍부한 근무자를 상황실에 배치하여 현장과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보직 경로와 업무수행 능력,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감안해 역량 있는 인재를 공정하게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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