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 운영하는 용답어린이집은 24일 ‘제4회 용답시장놀이’를 진행한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에서 운영하는 용답어린이집은 오는 24일 ‘제4회 용답시장놀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4회 용답시장놀이는 영유아에게 시장놀이를 통해 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경험과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 반까지 용답어린이집 1층과 외부 놀이터에서 진행한다. 구역별로 음식점, 반찬가게, 문구점, 서점, 채소가게 등으로 구성된다.
200여명의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매실로 담근 ‘유기농 매실청’과 6-7세 어린이가 당일 조리하는 식빵피자와 과일퐁듀, 도서, 문구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린이집 조리사의 도움을 받아 만든 깍두기, 멸치조림, 메추리알 장조림과 같은 밑반찬도 준비한다.
판매가격은 책 3권에 2천원, 완구류 1천원, 반찬 2~3천원 등 아이들은 환전한 쿠폰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장놀이 수익금 전액은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