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여름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예술체험교육프로그램을 마련,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운영한다.
영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일일 체험프로그램은 요리, 신체, 미술, 과학 등 주제에 따라 다채롭게 기획됐다.
요리는 어린이 스스로 만들고 직접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 요리프로그램이다.
신체 프로그램은 5세 이상의 어린이만 참여하는 ‘내가 만약 팽이라면’ 주제로 커다란 팽이 안에 내가 팽이가 되어 사물에 대한 움직임을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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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놀이 '내가 만약 팽이라면' |
미술은 부모와 함께 참여 가능한 ‘예술이 물든 모자’라는 콘셉으로 습자지를 활용해 나만의 모자를 염색해 보는 미술활동이다.
과학은 7세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상 거울 실험실’인데 거울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과학 실험 활동이다.
이번 체험교육은 특별히 심화교육 프로그램 4종이 개설된다.
상상예술학교는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빛으로 만나는 세상’(어둠, 색, 그림자, 예술)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지혜자람학교는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언어중심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요리학교와 24~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요리학교는 모두 7월~8월 두 달 동안 열린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롯데월드와의 업무제휴로 서울상상나라 입장객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50%할인 우대권을 지난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무더운 여름에도 우리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여름방학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창의성을 마음껏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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