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서울아레나·S-DBC 등 동북권 핵심 사업 종합 로드맵 마련 요구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 동북권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를 구성하고, 8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의원회관 대표의원실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노연수 의원(노원4)의 제안으로 꾸려졌으며, 서울 동북권 지역구 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원내 공식 특별기구로 출범했다. 공동단장은 이영숙 의원(도봉1)과 김준성 의원(노원6)이 맡았고, 노연수 의원이 공동부단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훈 대표의원(강북2), 박상근 의원(도봉2) 등 총 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 집행부에서는 강석 균형발전본부장, 김성기 균형발전기획관, 김윤하 균형발전정책과장, 진명국 동북권사업과장과 실무 담당 팀장들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동북권 경제 생태계를 혁신할 핵심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쟁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 및 상부 공원 조성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와 서울아레나 건립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창동차량기지 철거 등이다.
참석 의원들은 개별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내년 연말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세계적 규모의 K-POP 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관련 연계 사업들을 하나의 큰 틀에서 바라보고 종합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 간 추진 속도 차이로 인해 인근 주민과 방문 시민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을 지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심한 현장 관리와 함께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과감히 줄여 전체 사업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서울시 주무 부서에 강하게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신속 추진 TF'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조직 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정례회의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별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해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의회 차원의 정책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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