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0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어 담양읍과 무정.금성면 일부구간에 명예도로명 ‘담양천년길’ 1건과 도로명 ‘담양로’, ‘담양88로’ 2건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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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구고속도로(구.88올림픽고속도로) 2.7Km 구간에 대해 담양 관문의 의미를 살려 ‘담양로’로 정했고, 한국도로공사 자재창고 부근부터 금성면 대실마을 입구까지 6.7Km 구간에 대해 구88고속도로 옛 명칭을 살리고자 ‘담양88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 세계뉴스 |
‘담양천년길’ 명예도로명은 담양읍 죽향대로와 메타세쿼이아로 일부구간으로 담양 미래 천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2018년 담양지명 천년을 기념하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는 담양을 널리 알리고자 결정했다.
또 광주대구고속도로(구.88올림픽고속도로) 2.7Km 구간에 대해 담양 관문의 의미를 살려 ‘담양로’로 정했고, 한국도로공사 자재창고 부근부터 금성면 대실마을 입구까지 6.7Km 구간에 대해 구88고속도로 옛 명칭을 살리고자 ‘담양88로’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이며 심의를 통해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담양군 명예도로명은 2017년 6월 ‘고하송진우길’에 이어 두 번째이다.
군 관계자는 “14일간의 주민의견 수렴과 도로명주소심의회를 열어 확정했고, 도로명판 설치는 2017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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