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김배영 기자 = 서울시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하여 제12차 일반분양 공고를 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2차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9,785㎡(207개 필지) 중 67,002㎡(33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녹색기술(GT), ▴나노기술(NT) 분야의 25개 업종으로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 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하여야 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8월 11일까지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선도기업 우선분양과 열한 차례의 일반분양을 통해 전체 면적 729,785㎡ 중 63.1%인 460,663㎡가 분양되었으며, 9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병수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마곡은 현재 국내.외 우수 기업들의 준공이 본격화되면서 첨단 R&D 연구단지로서 기틀이 가시화되어 가고 있다”라며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제12차 분양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마곡과 함께 할 우수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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