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2025년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16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의 사회공헌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내 성동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과 그 가족들은 전문 제빵사의 지도 아래 400여 개의 빵을 만들었다. 이 빵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80가구에 전달됐다.
서울교통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위기가정을 후원하는 'Metro나눔과동행 기금', '사랑의 헌혈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경북과 울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하여 1억여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극복에도 힘쓰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 한영희 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빵나눔 행사를 통해 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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