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이은화 뮤지엄 스토리텔러 '가고 싶은 K-미술관과 전시' 강연 예정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몰 도서관의 인기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세 번째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8일에는 '내향인을 위한 심리학 수업'의 저자 최재훈 작가가 초청되어,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초예민성'이라는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예민한 사람들이 겪는 감정 소모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다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예민성 지수 검사를 진행하고, 작가와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앞서 3월과 4월에는 각각 최영민 작가의 '미국 월배당 ETF 집중 탐구'와 김영욱 작가의 '건축가와 함께하는 도시공간 탐험'이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락몰 도서관의 '월간 인문학'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고품격 교양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인 6월에는 이은화 뮤지엄 스토리텔러가 초청되어 '가고 싶은 K-미술관과 전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가락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몰 도서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가락시장 개장 40주년을 맞아 6월 14일에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시민·유통인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즐거움과 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