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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천 벚꽃길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벚꽃길 걷기 후 점심 도시락을 먹는 시간을 마련했다.
8일 오전 11시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이 자리는 감성을 충전하는 ‘소감(소통과 감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청장이 전입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다.
소감교육은 구청장과 함께 직원들이 미술관 관람, 박물관 견학, 공연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감성을 충전함으로써 친절행정서비스 향상에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의 새로운 교육방식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유 구청장이 최근 동대문구로 전입온 직원 40여명과 함께 서울의 봄꽃 명소 중의 하나인 장안벚꽃로 일대에서 산책을 하면서 감성지수를 높이고, 도시락 간담회를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유 구청장은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소통하는 소감교육은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주민과의 소통과 더불어 직원간의 소통이 활발할 때 보다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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