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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즐겁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2~3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47차례에 걸쳐 강동바이크스쿨에서 진행됐으며 총 920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은 자전거 구조에 대한 이해, 교통법규 안내, 교통사고에 대한 대처법 등 영상 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자전거 보호 장구 착용법, 자전거 타고 내리는 법, 올바른 브레이크 사용법 등의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자전거를 탈줄 아는 아이들부터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까지 개개인의 실력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업은 바이크스쿨에서 교육을 이수한 강동구 자전거 줌마 봉사단(행복나눔 자전거연합 소속)에서 전담했다.
구는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이 앞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향후 관내 전 초등학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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