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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는 모습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김재인 기자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은 노사가 공동주관하여 지난 21일 금호동 일대에서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김종수 이사장, 이석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직원 27명이 참여했다. 공단 본부에서 쓰고 남은 폐지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연탄 800장을 소외계층 4가구에 배달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석 위원장은 “노사가 하나된 단합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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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노사가 함께한 연탄배달 봉사활동 © 세계뉴스 |
한편 공단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 헌혈증 기증, 성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주엔 마장국민체육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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