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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전자고등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임형균 기자 =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도윤록, 청도 풍각면 소재) 새마을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새마을봉사동아리 이돈영 지도교사 및 학생 대표 7명은 지난 2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소중한 성금 6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에 전달하며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도전자고등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는 학교 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 판매, 환경 바자회, 아나바다 장터 등을 통해 모아진 60만원의 수익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던 중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자는 데 학생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여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돈영 지도교사는 “봉사단 아이들이 어렵게 모은 돈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참 가슴이 벅차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참여가 늘어갈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나눔 소감을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가족, 지역사회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족의 손길처럼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해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모금 및 배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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