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시설개선 약속"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시민의정감시단'이 발표한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도로, 시민들이 직접 서울시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151명의 시민이 참여해 두 달간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이소라 의원을 포함한 14명의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이소라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교육 관련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을 요구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사학비리, 메타버스 구축 사업, 독도교육 강화, 유치원 방과후 모집 과정 확대, 사교육 경감대책 수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서울시교육청의 책무를 강조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이 의원의 질의에 대해 "공익제보와 관련해 일관성이 있었고, 정확한 질문을 통해 교육청에 필요한 사항을 요구했다"고 평가했다.
이소라 의원은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처음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라 부담이 있었지만,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전반적인 사업을 검토하고 개선할 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학비리와 관련된 문제 제기에 이어 후속 조치를 철저히 챙기고, 서울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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