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두젠 난방텐트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조남식 기자 = 서울시는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두젠으로 부터 지난해 300개를 지원받아 주거취약계층에게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300개를 지원받아 취약계층에게 나눈다.
시는 국내 난방텐트 제조사 아이두젠과 함께 1천 7백만원 상당의 따수미 프리미엄 난방텐트(개당 5만5천원 상당)300개를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대부분이 에너지빈곤층이기도해 영유아를 동반한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실정이다. 난방텐트는 웃풍이 심한 실내에서 사용하는 2~3인용 물품으로서 에너지 효율이 낮은 저소득 영유아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난방텐트는 집안에서 웃풍을 차단해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고아이들을 위한 아늑한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난방텐트 및 원터치텐트 제조 전문 기업 아이두젠은 1998년에 창업하여 2015년 난방텐트 부분 국내 판매율 1위, 시장 점유율 1위의 업체이다.
더불어 2017년 400개 등 총 1,000개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난방텐트를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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