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개 부문, 357명 기능인 참가하는 5일간의 열띤 경쟁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이 8일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 참관행사에 참석했다.
이 대회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금메달 입상자를 배출한 대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한 8개 경기장에서 41개 부문에 357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박상혁 위원장은 "서울기능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을 뽐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미래의 기술 한국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발굴되어 산업계와 교육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방문했던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를 언급하며 "서울 학생들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미래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 설세훈 서울특별시 부교육감,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 및 여러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숙련기술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평가받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기술력을 뽐내며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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