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군산 비응항에 방치된 쓰레기 |
[세계뉴스 윤준필 기자] 군산시 비응항 주변에 페트병과, 불법 생활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응항을 찾고 있지만 해안가와 제방에 방치성 해양쓰레기가 수북이 쌓여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관리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지난 해 12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만조 시 해안가로 밀려든 해양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린 불법쓰레기의 관리주체를 두고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은 청내에서도 미루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비응항에서 수산물을 판매하는 s씨는 관계기관에 문제해결을 요청했지만 서로 떠넘기식 행정에 불만을 표출하며 적극적인 수거와 투기단속 등 관리대책을 마련 깨끗하고 쾌적한 항구 조성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