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9월 대상자 지정 ’20년 9월 착공․’23년 말 준공․’24년 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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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레나 조감도. |
[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시는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 건립사업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제3자의 제안과 최초제안자의 변경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9일부터 9월6일까지 120일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18,000여 명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공연장’을 비롯하여 ‘중형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영화관’ 등을 갖춘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24만3,578㎡)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의 사업제안서가 제출되면 9월까지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체결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년 9월 착공, ’23년 12월 준공하여 ’24년 1월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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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레나' 사업대상지 위치도. |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건설 및 운영에 민간기업의 창의성과 효율성이 도입된다면 다양한 무대연출과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장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사업자들의 다양한 사업 제안이 접수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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