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동대문구는 구민과 동료직원이 추천한 친절직원 10명을 선정하고 포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3개월마다 친절직원들을 '구 홈페이지, 방문민원평가단, 응답소'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선정해 오고 있다.
심사기준은 전화친절도 평가(1차 심사)와 근무태도 평가(2차 심사)를 거쳐 상위권 순위 10명을 선정했다. 또 선정된 친절직원에겐 포상금이 주어진다.
올 1분기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은 ▲경제진흥과 최명욱 ▲맑은환경과 허미라 ▲주택과 정음조 ▲부동산정보과 김영섭 ▲건설관리과 박선경 ▲자동차관리과 이동훈 ▲제기동 이은주 ▲전농1동 박미경 ▲이문1동 김인영 ▲이문2동 심영남 주무관 등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올에 ‘칭찬합시다’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동료들에게 친절하고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도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며 “공감을 바탕으로 한 친절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소통형 인재양성을 위한 친절교육을 병행해, 구민 행복온도를 100℃까지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맞춤형 민원응대법이 담긴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각 상황별 응대요령을 전자문서 게시판에 게시해 전 직원의 대응방식을 표준화하고 민원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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