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소통과 동지역책임제 등 소통행정으로 인정받아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광진구가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소통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루어졌으며, 광진구의 적극적인 소통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수여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진구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광진구는 민선8기부터 소통을 구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골목소통, 학교소통나들이, 동지역책임제, 현장 구청장실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왔다.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들도 주목받았다. 생활쓰레기 수거 주6일제 도입, 아차산 여가시설 조성, 지하철역 주변 노점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소통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소통하며 발전하는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진구는 지난해에도 여러 공공기관 및 사회적 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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