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국민의 실질적 혜택을 위한 경제 협력 강화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분야 협상을 조속히 추진할 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성숙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간 중 예정된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공급망 안정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을 설명하며, 양국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무역·투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생산·공급망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국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중 관계의 상호 협력적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중국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이 서로의 국가를 방문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자고 제안하며, 조속히 중국을 재방문해 시 주석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양국 기업 간 '선의의 경쟁'과 '평등한 협력'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민생과 평화 문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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