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뉴스 = 윤준필 기자]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부안군 격포항에서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11일 격포항 요트대회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전라북도 김정기 의원, 정화영 부안 부군수,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등과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인 딩기요트 등 5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격포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11일에 함정 공개 행사를 통해 경비함정의 내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14일까지 운영되는 홍보부스를 통해 해양경찰 활동을 알리는 홍보 동영상 상영, 관람객 대상 해난 상황 VR, 심폐소생술 체험 교실,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을 통해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해양 스포츠 활성화와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국내 최고의 요트대회임을 자부하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