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분야 전문가 초청, 시민들의 인문학적 관심과 참여도 높아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가락몰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 '월간 인문학'이 시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월 두 번째 수요일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첫 강연에서는 베스트셀러 '나는 미국 월배당 ETF로 40대에 은퇴한다'의 저자인 최영민 작가가 '미국 월배당 ETF 집중 탐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작가는 자신의 재테크 지식과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4월 9일에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이자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인 김영욱 작가가 '건축가와 함께 하는 도시공간 탐험'을 주제로 강단에 서게 된다. 김 작가는 도시 공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월간 인문학'은 수준 높은 강연과 가락몰 도서관의 풍부한 자료를 결합하여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락몰 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가락몰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4월 강연 신청은 오는 25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가락몰도서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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