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단독주택과 다가구 건물 등 정화조 약 27,335개소 대상
- 주택가 해충과 모기 개체 수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주문

▲ 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조윤섭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지난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독주택과 다가구 건물 등 정화조 약 27,335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청소 시, 모기 유충 방역작업도 함께 실시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조윤섭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단독주택과 다가구 건물 등 정화조 약 27,335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청소 시, 모기 유충 방역작업도 함께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10일 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주택가 해충과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대응’ 방안의 원스톱 체제를 갖춰야 한다”면서 으뜸 행정의 모범사례로 강북구를 주문했다.

강북구 친수공간으로 우이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조깅과 자전거타기 등 생활스포츠를 즐기고 있지만, 여름철에는 모기와 깔따구로 인해 방역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조윤섭 의원에 따르면, 모기는 2월에서 4월 해빙기에는 해충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여서 이때 집중적으로 방역이 이뤄져야 하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하수관이나 도로변 빗물받이, 물웅덩이, 정화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로 방역관리를 잘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서울 강북구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조윤섭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지난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독주택과 다가구 건물 등 정화조 약 27,335개소를 대상으로 정화조 청소 시, 모기 유충 방역작업도 함께 실시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조 의원은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강북구민으로서 누려야 할 보편적 공공서비스”라며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공하수관, 공공건축물 정화조,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신속한 방역 조치”를 주문했다.

또한 “정화조 청소 시, 모기 유충 방역작업도 함께 실시해야한다”며 “주택가 해충과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대응 방안의 원스톱 체제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한편 강북구는 단독주택과 소규모 다가구 건물 등을 포함한 정화조가 약 27,33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 조윤섭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 프로필 -
(현)제9대 행정보건위원회 위원
(전)제8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전)제8대 전반기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전)제8대 <1인가구를 위한 정책개발 의원 연구모임> 대표
(현)국민의힘 강북(갑) 운영위원
(전)윤석열 대통령후보 조직본부 미래통합위원회 조직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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