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6일 암사1동과 천호3동에서 열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전승원 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6일 암사1동과 천호3동에서 열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각 동의 직능단체장과 어르신사랑방 회장, 동 복지네트워크 위원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기존의 민원행정 중심의 동주민센터에서 복지서비스와 주민참여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이 센터의 모든 직원은 주민들의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65세와 70세가 되는 어르신, 만2세 이하 영유아 가정, 빈곤위기 가정을 직접 찾아가게 된다.
또한 주민 누구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드나들며 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소식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각 동주민센터에 새로 임명된 공무원들을 소개하며 “이 분들이 바로 여러분의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복지를 실현해주실 ‘우리동네주무관’ 이다. 소개받으니 든든하실 것이다”며 “사실 이 사업이 쉬운 사업은 아니다. 전화를 드리고 찾아간다고 해서 주민 분들이 선뜻 집으로 우리 직원들을 들이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2018년까지는 서울시 모든 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하게 될 텐테 암사1동과 천호3동이 그 가능성의 지표가 되는 것이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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