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 방안 모색하며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제안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11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박병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장을 환영하며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는 약 2,000명의 주택관리사로 구성된 공동주택 관리 전문 단체로 입주민의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날 면담에서 박 회장은 협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서울시가 공동주택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기관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두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과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회의 행사에 김 위원장의 적극적인 참석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가 공동주택관리 제도 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도 주택 관리 발전을 위해 협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양 기관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의 공동주택 관리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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