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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희생 유가족들이 인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4주기 추모위령제에서 오열하고 있다. © 세계뉴스 |
[세계뉴스 조상호 기자] 국가보훈처는 천안함 폭침 사건 5주기를 맞는 26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추모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국가를 위한 희생, 통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전사자 유가족 및 승조원, 정부 주요인사, 시민, 군 장병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추모식에는 국민들의 영상메시지가 상영되며,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추모식 무대위 영현단에는 천안함 5주기 사전행사로 최근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추모의 벽'에 시민 1000여명이 작성한 글이 전시된다.
한편 보훈처는 보훈처 홈페이지에 천안함 5주기 사이버추모관을 개설해 '한 송이 헌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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