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와 희망나눔마켓, 매년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 진행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초복을 맞아 가락시장 인근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주변의 경로당과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복지시설에 삼계탕 재료 250인분과 복숭아, 자두, 수박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주민 여름철 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해왔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윤덕인 희망나눔마켓 사무총장은 "초복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기획조정실장 또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비용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공동으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