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과 35사단장 김천석 소장은 해양경찰과 육군 두 기관의 굳건한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서해바다 수호에 대한 방어대책을 논의했다. |
[세계뉴스 한차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18일 육군과 함께 해안경계 강화를 위해 상호 업무 이해와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35사단장(소장 김천석)등 5명이 부안해경서를 방문하여 해양경찰과 육군 두 기관의 굳건한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서해바다 수호에 대한 방어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관할구역 내 취약지 분석 내용 공유, 미식별 선박 확인에 대한 공조업무, 운영중인 해상감시 시스템과 관련정보를 공유 등으로 상호 긴밀한 통합 방위작전 협조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천석 소장은 “최근 해안경계에서 군과 해경의 상호협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해경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해상경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으며, 김동진 서장은 “35사단과 협력하여 서해바다를 굳건히 수호 하겠다”라고 화답했다.부안해경은 레이더기지↔경비함정↔파출소를 연계해 미식별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하고 출항지역과 입항지역 다른 선박, 장기계류 선박에 대해서도 함께 재점검 실시 중에 있다.
김동진 부안해경서장은 “군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군경간 통합방위 경계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빈틈없는 해안경계가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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