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막 강해로 누구든지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는 길 제시

[세계뉴스 = 정서영 기자]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성막에 담긴 신비로운 이야기를 다룬 책 '성막'이 한글판에 이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성막은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거하시는 장소로, 그 안에 있는 각 물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면면을 상징한다. 이러한 성막을 통해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을 위해 이루신 일들을 설명하며 죄에서 벗어나 의롭게 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성막은 의를 나타내는 하얀 세마포장과 심판을 나타내는 놋으로 만들어진 번제단과 물두멍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막 안으로 들어가면 모든 것이 금으로 덮여 있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외관은 평범해 보이지만 속은 영광으로 가득 차 있음을 상징한다. 성막의 다양한 기구들을 이해함으로써 독자들은 예수님이 인류를 위해 이루신 업적을 더 깊이 깨달을 수 있다.

박옥수 목사의 53강에 걸친 '성막' 강해는 이러한 성막의 의미를 풀어내며, 이를 통해 누구든지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 의롭게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밝고 행복한 삶의 길을 열어주며, 밝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 빛나고 영광스러운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옥수 목사는 1962년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후 복음 전도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다수의 저서와 방송 설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요한복음 강해'는 미국의 최대 기독교 방송 CTN에서 방영됐으며, '마가복음 강해' 또한 이어 방영됐다. 그는 다양한 명예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뉴욕에 굿뉴스신학교와 기독교지도자연합을 설립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는 '성막'의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판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각국의 장관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성막에 담긴 깊은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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