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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뉴스] 윤소라 기자 = 서울특별시는 새 학기를 맞아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됨에 시민들이 손씻기 등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7주차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모니터링 결과 성인(19~49세)은 1천명당 9.9명, 영유아(0~6세)는 1천명당 9.4명 순으로 의심환자 발생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평소 손만 잘 씻어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학생 등 시민이 고열이 나거나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는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동영상을 통해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동영상은 유튜브와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재, 보건교육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동영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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