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에 온정 전달

조홍식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2-15 16:01:42

-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자발적 참여로 성금 및 물품 기부
- 취약계층 위한 연중 사회공헌 활동 및 생명 나눔 지속 추진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기부 활동을 통해 468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기부 활동을 통해 468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겨울철 복지기금으로 사용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성동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지역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은 성금 외에도, 지역 내 업체와 협력하여 300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겨울철 지원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지속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 서울시설공단지점 등 지역 협력기관과 함께 실버카, 온수매트, 전자레인지 등 생활 밀착형 물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지난 12월 4일에는 공단 직원들의 헌혈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200매를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증하기도 했다.

김종선 이사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아준 성금과 물품, 그리고 헌혈증 모두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소중한 나눔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비롯해 생명 나눔과 환경 나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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