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표는 즉각 물러나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강력 발언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1-29 15:10:05

-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사건에 대한 비판 목소리
-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을 해결할 필요성 대두
오세훈 서울시장.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원 게시판 사건'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장 대표는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장 대표가 기어이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었다"며,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을 짓밟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비난했다.

오 시장은 이어 "국민께 사랑을 받고자 하는 정당이라면 결코 있을 수 없는 결정"이라며 이번 결정을 당 대표 개인과 그를 지지하는 세력을 위한 사당화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한 정당인가"라며 국민의힘이 국민의 외면을 넘어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오 시장은 "거대 권력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야당의 유일한 힘은 국민이 주시는 명분에서 나온다"며, 당이 스스로 고립되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는 국민의 선택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절망하는 국민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세우고 힘차게 미래로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장 대표의 결정이 당의 날개를 꺾어버리는 처참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장 대표가 사퇴해야만 국민의힘이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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