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시장, 취임 후 첫 직원 대면 소통…"되는 방법 찾는 적극행정 필요"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13 14:14:07

- '7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 공정한 인사행정·조직문화 혁신 강조

▲ 13일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시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9기 첫 번째 '직원 소통·공감의 날'행사에서 직원들이 시장에게 바라는 메모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직원과 공식 대면하는 자리를 갖고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공유하며 적극행정과 공정한 인사행정을 강조했다.

고양특례시는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7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취임한 민 시장이 취임식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직원들과 공식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민 시장은 인사말에서 장마철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재난 대응 및 현장 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 뒤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민 시장은 취임 첫 결재로 ‘열린고양 프로젝트’를 승인했다며 개방, 소통, 참여, 활력, 공유를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한 교통 혁신과 일자리 창출, 민생 회복 등 주요 정책이 ‘열린 고양’의 가치 아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문화 혁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존 관행에 머무르지 말고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민 시장은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며 “오늘 하루 뒤처지면 고양의 미래는 10년이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속도감 있게 일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간부 공무원에게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실무자에게는 실행력을 강조했다.

인사 운영과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을 기준으로 한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13일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시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9기 첫 번째 '직원 소통·공감의 날'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 시장은 “시장과 공직자, 시민 모두가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파트너”라며 “시민과 시정 사이의 벽뿐 아니라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의 벽도 허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 방향 설명에 이어 ‘시장님과 친하지길 바라’라는 이름의 소통 시간이 진행됐으며, 직원들의 건의와 질문에 민 시장이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장과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 내 소통 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