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소독…주거위생 개선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7-29 14:51:17
-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이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에서 바퀴벌레 등 위해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의 현장민원실에서 나온 바퀴벌레 소독 요구를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소독 작업에는 서준오 시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4), SH공사 임직원,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 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과 함께 방역 취약지인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르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해야 하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어 민관 협력 특별방역이 추진됐다. 오 의원은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살충소독 작업에 참여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금란 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발굴하고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적극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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