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안전・서비스 결의대회로 지하철 혁신 다짐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1-26 09:44:41
- 빅데이터 기반 안전예보 시스템과 해외 신용카드 결제 기능
[세계뉴스 = 차성민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지하철의 안전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안전・서비스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은 리튬배터리 화재와 고의 방화사고 등의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겪었지만, 큰 피해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을 지속했다. 또한 서비스 측면에서도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가 276개 역에 처음 도입되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공사 경영진과 역 직원, 지하철보안관 대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안전・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고 없는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상상황 시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역장 대표가 공사 사장직무대행에게 새롭게 제작한 역장용 제복을 증정하며, 경영진과 현장이 같은 제복을 착용하고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안전예보' 시스템 구축으로 사고 위험에 선제 대응해 안전사고를 전년 대비 6% 감축하고, 교통카드 키오스크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해외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또한, 지하철 내 불법시위에 대해 경찰과의 공조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나, 시민을 위한 지하철의 절대 안전 확보와 편리한 이동서비스 제공이라는 공사의 비전은 흔들림 없이 이어나갈 것"이라며, "서울 지하철을 더욱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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