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체불' 특별점검
차성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19-08-22 13:39:13
26일부터 약 2주간 하도급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지정, 특별점검 실시
‘체불예방 특별점검반’ 운영...임금 및 공사・장비, 체불‧지연지급 점검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 연중 상시 운영, 최근 3년간 약 157억 체불해결
‘체불예방 특별점검반’ 운영...임금 및 공사・장비, 체불‧지연지급 점검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 연중 상시 운영, 최근 3년간 약 157억 체불해결
[세계뉴스] 차성민 기자 = 서울시가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장에서 노임 및 공사·자재·장비대금 등 하도급대금 체불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간을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 으로 정하여 공사대금, 노임 및 공사·자재·장비대금 등 체불해결 및 예방활동에 나선다.
▲ 최근 3년 간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운영실적. (’19. 8. 기준 / 단위:백만원) |
시는 명절대비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29일부터 7일간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취약 현장 등으로 선정된 1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노임 및 공사·자재·장비대금의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하게 하도급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전화 02-2133- 3600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하도급 호민관’을 두어 체불, 하도급 관련 법률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고승효 서울시 안전감사담당관은 “서울시가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임금 및 각종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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