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넘어 어우러지는 아이스하키"…고양특례시장배 성황리 개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13 09:31:03

- 장애인 4개 팀·유소년 6개 팀 참가한 제2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
-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통합 스포츠 축제이자 포용적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 계기

▲ 민경선(왼쪽) 고양특례시장이 11일 '2026년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2026년 제2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가 지난 11일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유소년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통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민경선 고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시장은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대회에는 파라(장애인) 4개 팀과 유소년 6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선수들은 빙판 위에서 속도감 넘치는 경기와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냈다.

고양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내 아이스하키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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