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철 시의원, 상도·사당 현안 '전면 점검' 나서

전승원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8-10 10:47:24

- 상도생활SOC·사당4동 주민센터·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 등
- 임시청사 임대·인테리어 등 실버타운·행복주택 예산 확보 추진
▲  노성철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전승원 기자]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국민의힘·동작2)이 상도·사당 일대의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시 관련 부서와의 직접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작구의 역량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숙원 사업들을 서울시 차원의 예산과 정책과 연결해 풀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동작을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의 추진 상황, 그간의 협의 과정,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상도생활SOC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 ▲사당4동 주민센터 이전 이후 대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연계 문제 ▲사당2동 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 110면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를 3대 현안으로 꼽고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

우선 사당4동 주민센터와 관련해서는 청사 이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향후 청사 운영 대책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장기간 공실 상태였던 건물을 주민센터 임시청사로 사용하면서 월 임차료 약 2,090만 원의 계약을 체결한 경위와, 5억 원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파악되는 인테리어 비용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핵심 점검 대상이다.

노 의원은 임시청사 사용기간 종료 이후의 대책과 인근에서 추진 중인 가로주택정비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주민센터 이전 과정에서 서울시와 동작구 사이에 어떤 협의가 오갔는지 관련 내용을 면밀히 파악해, 주민들이 제기해 온 의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재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의혹 제기에 그치지 않고 관련 자료와 행정 절차를 토대로 임대차 계약 및 예산 집행 과정의 적정성을 따져본 뒤, 필요할 경우 서울시 차원의 후속 조치도 요구할 방침이다.

상도생활SOC 사업 역시 향후 사업 방향을 두고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옛 보건소 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실버타운 조성, 기존 행복주택 계획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논의되는 만큼, 노 의원은 사업 방향 결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과 기능을 담아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는 서울시와 수시로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거나 당초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챙겨나갈 계획이다.

사당2동 남성사계시장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도 노 의원이 꼽은 핵심 과제다. 남성사계시장은 시장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곳으로, 공영주차장 110면이 조성될 경우 주민 편의 증진은 물론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의원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 규모와 서울시 예산 지원 가능성을 따져보고, 서울시 차원의 예산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영주차장 조성이 지연되지 않도록 예산·행정 절차 전 과정을 점검한다는 구상이다.

노성철 의원은 "동작의 오래된 현안 중에는 동작구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적지 않다"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와 직접 협의하고 예산과 정책을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도·사당 주민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들이 또다시 지연되거나 방향을 잃어서는 안 된다"며 "사업 하나하나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바로잡고 필요한 예산은 확보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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