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 교육 예산 57억 원 확보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12-23 09:10:24

- 양천 제2선거구 관내 17개 학교 노후시설 개선 및 체육활동 지원
- 허 의원, 학교별 필요 예산 확보 위해 학교장 및 학부모 소통 강화
허훈 서울시의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허훈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양천구 제2선거구의 교육특구 조성을 위한 예산 5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관내 17개 초·중·고등학교의 노후시설 개선, 급식환경 개선, 체육활동 지원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안이 의결되며 확정됐다.

허 의원은 "내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2025년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긴축된 상황에서 학교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양천구 제2선거구 학교 예산을 편성 당시보다 15억 5천만 원 증액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목동고, 목동중, 신서중 등 여러 학교의 급식실과 운동부 시설 개선, 전자칠판 설치 등에 배정됐다. 특히, 허 의원은 학교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예결위에서 15억 5천6백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며, 학교별로 요청한 세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허 의원은 "각급 학교의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들을 자주 만나 소통하며 학교별로 꼭 필요한 예산을 챙길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이어왔다"며, "양천이 교육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양질의 학습환경 제공을 위한 예산 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