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찬 시의원,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혁신적 주거모델로 주목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5-08-20 09:40:28

- 서울 금천구 시흥동 조성 양육친화주택, 2030년 상반기 입주 예정
- 최기찬 의원, 황상하 사장과 사업 현장 방문…육아와 주거 동시 해결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금천구 시흥동에 조성될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브리핑 현장.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조성될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최기찬 서울시의원과 황상하 S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이 함께 금천구 시흥동 남부여성발전센터 일대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15,067㎡ 부지에 총 1,794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육친화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00세대의 주택과 여성발전센터, 아이행복센터, 마을행복센터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행복센터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어린이수영장 등이 포함되며, 마을행복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되어 진정한 양육친화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찬 의원은 "이번 사업이 저출산 시대에 육아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주거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 여건과 주변 양육친화적 환경을 점검하며, "현상설계공모부터 2030년 상반기 입주까지의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SH공사의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최 의원은 지역맞춤형 운영방안을 마련해 원주민 격인 구·시립 기관들의 사업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아이사랑홈'은 단순한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양육 인프라 구축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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