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온라인 멘토링 '똑똑SEN' 본격 가동…"질문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윤소라 기자
segyenews7@gmail.com | 2026-07-02 08:14:30
- 대학생·교사·또래가 함께하는 다층 멘토단 구성 자기주도학습 지원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기존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 '꿀박사'를 전면 개편한 온라인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 '똑똑SEN'(tocsen.kr)을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원이다.
새롭게 선보인 똑똑SEN은 서울교수학습플랫폼 'SEN스쿨'(senedu.kr)과 통합 로그인 체계(SSO)를 구축해 한 번 로그인으로 두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교육청은 "직관적이고 세련된 UI·UX를 적용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온라인 멘토링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기능인 '나만의 똑똑SEN'은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올리면 지원단이 1대1로 답변을 제공하는 맞춤형 질의·응답 시스템이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 학습자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탐구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PC나 학생용 스마트기기(디벗)를 통해 똑똑SEN에 접속, 질문을 등록하면 된다. 이후 실시간으로 다양한 분야의 멘토로부터 질 높은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교육청은 대학생·교사·학생이 함께하는 다층적 멘토단을 꾸렸다.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재학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대학생 멘토 역할을 맡는다.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교사지원단은 멘토링의 중심축으로서 전문적인 답변과 토론을 이끌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는다.
또래 학생들로 구성된 '또래쌤'도 똑똑SEN의 중요한 축이다. 또래쌤은 비슷한 눈높이에서 친구들의 질문에 답하고 토론에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똑똑SEN은 단순한 지식 나눔을 넘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폭을 확장하는 온라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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