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는 한올공연예술단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 세계뉴스 |
[서울=세계뉴스] 조홍식 기자 = 동대문구가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이어가고 있다. 경로당 음악회는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소통구실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지난 4월 경로당을 바꾸기 위해 과감히 ‘경로당 변신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경로당에서 무료영화를 상영과 자연체험학습장, 회의실 개방 등 주민과 소통하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로당 음악회는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는 동대문구 경로당을 회원들만의 전용공간에서 벗어나 누구나 사용가능한 공유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단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공연이 지난여름 메르스 사태로 일자리를 잃었던 문화예술인들의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요예산은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동대문구 노인청소년과(02-2127-4247~9) 또는 구립경로당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세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