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뉴스 = 윤소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가 서대문구 홍제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 주민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서대문구의회의 지속적인 미개최로 무한정 지연될 위기에 놓였던 서푸센 변경안이 가결되어 등기 변경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해소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문 의원은 "만약 서대문구의회가 2월에 가결했더라면 불필요한 이자 부담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박경희 구의원이 상임위에 불참함에 따라 정족수 미달로 가결되지 못한 절차적 하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문 의원은 3월 5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신속 처리 요청을 전달한 바 있으며, 박경희 부의장의 태도에 날 선 비판을 가하며 반성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서푸센의 남은 숙제가 하루빨리 해소되어 주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동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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