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회계연도 결산안 25건 처리, 잉여금 1,021억 원 발생

[세계뉴스 = 양경희 기자] 담양군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33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준엽 의원과 최현동 의원이 각각 '담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추진'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총 2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중 '담양군 주민 자치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2024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6,562억 원, 세출 결산액은 5,541억 원으로 약 1,021억 원의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월금과 보조금 집행 잔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전년도보다 76% 감소한 46억 96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본회의 승인을 마지막으로 결산 절차는 최종 완료됐다.
장명영 의장은 "상반기 군정을 살피고 전년도 결산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상반기 주요 업무보고 시 의회에서 제안한 대안과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군민을 위한 행정과 의정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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