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뉴스 = 조홍식 기자] 성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시행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관내 뚝도시장, 금남시장, 행당시장 등에서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및 소방시설 작동 여부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 강화를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시장 주변과 통행로에 대한 물청소를 진행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단은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성동구는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담장 콘크리트 옹벽과 구립 어린이집 진입로 등 건물 외관에 대한 물청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조치로, 공단은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안전·환경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통시장 안전 기술지원과 물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준비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및 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증가하는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성동구의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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